초등 1, 2학년 : 생태공원, 동물원
- 저학년의 흥미를 돋우고, 한 곳에서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
1, 2학년의 경우 계절적 요인에 맞추어 봄, 여름, 가을, 겨울 단원을 통합교과에서 배우게 된다. 따라서 이를 위해 사계절 개념을 익히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공원이나 동식물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테마파크를 추천한다. 또,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국립 서울 과학관 등 과학과 관련된 박물관은 과학적 개념과 지구 자연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좋다.
초등 3, 4학년 : 관공서, 박물관 - 3학년은 우리 고장에 대해, 4학년은 정치/경제 파트에 집중
3학년의 사회과목은 내가 살고 있는 고장부터 시작해 배움의 범위가 확대되기 때문에 관공서나 박물관, 문화 유적지 등을 방문하면 도움이 된다. 예를들어 3-2학기 1단원에서는 "우리지역, 다른지역을 공부하기"를 배우므로 거주하는 지역 시청을 방문하여 도로나 지명 유래를 찾아보면 사회교과 첫 단원에 대한 예습이 가능하다. 농업 박물관이나 민속촌 등을 통해 선조들의 생활상과 오늘날의 의식주와 비교하면 3-2학기 2단원 "달라지는 생활 모습"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4학년 때는 보다 폭넓은 지리 지식과 더불어 정치/경제에 대해 배우게 된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이나 증권박불관, 한국 조폐공사 화폐박물관등을 방문해보자. 돈의 역할과 은행이 하는일, 화폐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다. 4학년 2학기에는 "지구와 달" 을 배우게 되는데 국립 과천 과학관이나 우주 체험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을 방문한다면 우주와 지구 생성에 대한 내용을 예습할 수 있다. 카이스트나 대덕 연구단지 등 대표적인 연구소 견학도 과학자로써의 굼을 키우는데 좋은 자양분을 제공한다.
초등 5, 6학년 " 궁궐, 역사체험
- 중학교 진학에 대비해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5학년 때에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한국사 학습과 함께 정치, 경제, 지리 등 사회교과 여러 분야의 기초 지식을 쌓아둘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5대 궁궐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덕수궁, 경희궁)이나 종묘 등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조선시대 현장을 방문하는 체험학습을 추천한다.
6학년의 경우 "우리나라의 민주정치" 단원과 연계해 청와대와 국회, 대법원 등을 방문하면 좋다. 대통령이 사는곳, 국회의원들의 회의장 등을 둘러보며 대통령과 국회의원, 법관 등이 어던 역할을 하는지, 민주주의 개념 등과 연계한 개념정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서울 방문이 어렵다면 각 지역의 도청과 시청, 지방법원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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